West Vancouver에서 맛있다고 알려진
Cafe Crema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브런치,
어떠세요?
Come On In
밖에서와는 정반대로
실내는
하얗고 밝았어요~
모던한 느낌과 깨끗한 내부가
기분을 업시켜 주었던 ㅋㅋ
그 흔한 초록색 별다방과는
다른 느낌을 주네여~
여기 오기전에
집에서 아무것도 안먹고
그냥 개기고 있었어요
갑자기
엄마가 맛있는 점심을 사준다면서~
유명한 맛집을 가자면서~
치밀어 오르는 식탐과
설레는 이 마음을 붙잡고
차타고 30분을 넘게
강건너 다리건너
웨밴 까페에 도착했을땐...
......
......
분노 게이지가 올라갔더랬죠
"엄마!!! 무슨 까페오려고 30분이나 차타고 와?!!!"
"유명하데잖아 ^^"
..단지 그것 뿐이야?
그래서 완전 투덜투덜대고 있었는데
안의 내부가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밝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ㅋ
기대치가 올라가는군나~ㅋㅋ
먹는것들은 다른 까페들처럼
샌드위치, pastry, 커피/음료, 디저트 등을
팔고있었어요
아까 흥분하던 탔에
당분이 필요해져서
엄마한테 단거좀 시켜달라고 했드니
엄만 자기한테 맡기라면서 ㅋㅋㅋ
내가 엄청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랑 티라미수를 시켜줬네요
딸기시럽과 슈가파우더
뉴욕치즈케이크인거같아여
저 두께를 보라ㅏㅏㅏㅏ
귀엽게 담겨있는 티라미수
많이 달지만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좋음
그리고 엄청 달까봐
커피도 시켜줬어요
평소에 블랙먹는거 보고
설탕도 안넣어주고~
역시 엄마가 갑이여
보통 번호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으면
서버가 번호표에 맞는 음식을 갖다주거든여
근데 여기는 셀프 서비스인가봐여
엄마가 직접 받으러 가셨는데..
몰랐던건지, 셀프였는지
흠
그리고 연이어 나온 샌드위치
전 원래 샌드위치 잘 안먹거든요
뭔가 먹는 보람이 없달까
그냥 빵에다가 고기야채 넣으면 땡이라는 생각에~
근데!! 토스트해준 이 샌드위치들은
저의 그런 못된 생각을 바꿔줬네여
두개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있었어요.
정말.. 부드럽게(?) 바삭바삭해서
너무 좋았음 ㅠㅠ
바삭바삭한 식감에
적당히 짠맛에
부드러운 내용물(?)은..
정말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네요
우하하하
하나는 smoked beef와(+머스타드)
다른하나는 터키
너무 괜찮으네여~
사실 들어가는거보다
식감에 반했네여 ㅎㅎㅎ
서버가 토스트 해줄까? 물어보면
토스트 해달라고 하세요~
나오면서 밖에 있는 패티오에서 먹어도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화창한 날에 기분좋은 햇살맞으며
즐겁게 식사하심이~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사를 하고 왔네요
까페라서 저녁보단
브런치나 오후에 가는게 좋겠습니다!
온통 사방이 유리라
햇살 좋은날에
즐겁게 얘기나누시면서여~
옆엔 해변가라 뷰도 아주 좋아요!
좋은 경험, 맛있는 식사하게되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30분넘게 온거는 사실 오버였지만..
CAFE
http://www.crema.ca/
1495 Bellevue Ave
West Vancouver, BC V7V 3R6
Neighbourhood: Ambleside
제 숟가락 점수는여~
Food: ★★★★☆
Service: ★★★◐☆
Ambiance: ★★★★☆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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