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를 통해 완성된
세월호 희생자 故이다운 유작곡
이 노래가 유족들과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그 누구보다 고인이 하늘에서 이 노래를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신용재 -
평소에 신용재의 팬이었고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故 이다운이
휴대폰에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본인의 2분 남짓의 미완성 곡을
신용재가 최대한 원곡을 살려
완성시킨 곡이라네요.
유족들이 자신들의 아이를 위해
신용재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고
신용재의 협력(?)아래
완성된 아련한 곡이랍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첫 30초 연주는
고인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직접 연주하고 부른노래로 시작합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http://youtu.be/86ZuZHLgnQY
사랑하는 그대 오늘 하루도
참 고생했어요
많이 힘든 그대 힘이든
그댈 안아주고 싶어요
지금쯤 그대는
좋은 꿈 꾸고 있겠죠
나는 잠도 없이 그대 생각만 하죠
그대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싶지만
항상 마음만은 그대 곁에 있어요
내가 만든 이 노래 그댈 위해
불러봐요
힘이든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만든 내 노래 들어봐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만든 이 노래 그댈 위해
불러봐요
힘이든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만든 내 노래 들어봐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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