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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의 소소한 일상/PHOTO PRINTS

PHOTO ESSAY II, GRACE LEE






두번째,

인물사진을 찍기위해

모델을 물색하던중

친한 여동생이 눈에 밟혔어요






웃기고 밝은 어린 친구인데

사실 평소에 외모에 자신이 없어하던 아이였어요

친한 언니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아이인데

스스로 발견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사진찍으면서

예원이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줬네요 ㅋㅋ



거칠게 표현하기위해서

갖고있는 소품 다 끄내서

여기저기 배치하고

흉한 바닥 가리기 위해서

침대보 벗겨서 깔고

이쁘게 화장한 얼굴위에

갈색 셰도우를 덕지덕지 문지르고


집도 엎고

얼굴도 엎고(?)

고생고생 끝에

맘에드는 컷 여러개 나왔어요 ㅋㅋ


결국 두세시간 찍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그냥 그대로 쓰러져버림 ㅋㅋ


그래도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예원이 덕분에

예원이 매력도 찾고

난 좋은사진 얻고

너무 좋았네요~







담에 다시 한번 또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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