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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AN!/어느 멋진 곳

CYPRESS & STANLEY PARK 야경



9시.


야경을 보기위해

저 멀리 싸이프레스를 향해

출발했다.




해가 져서

가로등도 없는

싸이프레스에서


핸드폰 후레시로

겨우겨우 길 찾아다니며

걸어갔다








저 멀리 다운타운이 보이고

길게 쭉 뻗은 구름이

두리둥실 떠나니고 있었다




생각외로

뷰가 작아서

여기저기 구도 잡는다고 설쳤다가

사진도 많이 못건지고 ㅋㅋ

삼각대 피고 접고 왔다갔다








그리고 좀더 높이 올라가서

별 구경하고 내려왔다.


북극성

카시오페아

북두칠성

찾아보면서 ㅎㅎ

유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음 ㅠㅠ








그리고 다시 내려와서

스탠리 파크로 갔다.


오후늦게 언제나


리무진이 있고


사람들은 담배를 피고


대마를 피는구나.. -_-

때리고싶다..







이리저리 차 몰고 돌다

토템보고

귀신나무보고

OBSERVATORY POINT가서

저 너머 놀밴과 LIONS GATE 다리를

바로 앞에서 봤다.













정말 언제봐도

사자다리는 너무 멋이쯤













계속 이리저리돌다보면

귀신나무를 찾아볼수가 있는데

가운데가 길게 음푹 파인

큰 나무가 하나 서있다.







들어보니

오래전에

벼락맞아 남은 나무라고 한다

반은 없어지고

벼락맞은 가운데가

길게 파여있다.


전부터 벼락좀 맞아서

복권당첨좀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귀신 나무 보니까

그냥 열심히 살아야 겠더라 ㅋㅋㅋ






빛이없어서

아래에 후레시를 켜놨더니 ㅋㅋㅋ

어벤져스 3찍을기세.












오늘은 짤막하게 갔다온거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어디 또 야경이 좋은곳 없을까?

밤에 보는 자연과 도시는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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